[앵커의 마침표]정(情)
2021-12-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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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년 전 얻어먹은 뜨끈한 홍합탕 한 그릇 잊지 못하고, 선행을 베푼 70대 이민자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
수표보다 더 눈에 들어온 건 손편지였습니다.
키보드 대신 펜으로 한 자 한 자 눌러 쓴 마음이 느껴져서요.
적당한 외국어를 찾을 수 없어 번역 때 애를 먹는다는 우리 고유한 이 단어 올 겨울 되살려보면 좋겠습니다.
마침표 찍겠습니다.
‘정(情)’
뉴스 마칩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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